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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브 비누 오리지널, 센서티브 사용기 + 독일산 도브와 미국산 도브 차이

1.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등드름이 심해져 아이보리 비누로 10년 가까이 샤워를 했는데 지겹기도 하고 도브 뷰티 바가 좋다고 해서 이번에는 도브 비누로 구입했어요. 도브가 뷰티 바로 불리는 이유 미FDA 기준에 따라 비누가 되기 위해서는 (1) 알칼리염 지방산이 주성분이고 (2) 이 성분이 씻는 작용만 해야 하며 (3) 비누 이외에 다른 문구를 달면 안되는데요 도브는 (1) 고형 합성 세제(syndet bar)이며 (2) 보습 기능을 추가했고, (3) ‘모이스처라이징’이라는 문구를 제품명에 사용했어요. 그래서 비누(soap)라는 명칭을 쓰지 않고 뷰티 바(beauty bar)라고 했으며 여기엔 당시 저품질의 여타 비누와의 차별성을 두는 의의도 있었어요. 출처: www.fda.gov https://www.f..

내돈내산 2022.06.05

까르띠에 반지 트리니티 링 스몰 1년 사용 후기 + 사이즈, 사용팁

1. 주얼리를 하나씩 모아가고 있어요. 귀걸이는 알레르기 때문에 목걸이이나 반지를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특히 반지를 여러 개 끼는 것을 좋아하고 검지 반지를 자주 낍니다. 까르띠에에서 반지를 하나 장만하고 싶어 여러 모델을 보다보니 트리니티 링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트리니티 링의 역사 1924년 까르띠에의 아들인 루이 까르띠에가 프랑스 시인이자 극작가인 장 콕토를 위해 옐로 골드, 로즈 골드, 화이트 골드의 세 개의 반지가 엮인 디자인을 창조해낸다. 이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그레이스 켈리, 게리 쿠퍼 등 할리우드 배우들에게 사랑받았고 1981년 ‘트리니티(Trinity)’라는 라인으로 명명되었다. Top 5 까르띠에 아이템 1위 러브 브레이슬릿 2위 탱크 워치 3위 트리니티 링 클래식 4위 러브 링..

내돈내산 2022.06.05

고! 솔루션 고양이 사료(Go! Solutions cat food): 스킨앤코트 치킨 레시피

1. 고양이 사료는 살 때마다 쉽지가 않다. 먹던 걸 시킬까 하니 질렸을까 같은 걸 또 먹여도 될까 싶기도 하고 요즘 새로 나온 좋은 사료가 또 좀 없을까 싶어 보면 좋은 건 또 너무 비싸고 또 가격 괜찮고 적당한 건 늘 품절이다. 저번 사료는 급한대로 코스트코에서 산 네츄럴코어사료였는데 그뒤로는 본적이 없고 커클랜드 코스트코 고양이 사료 역시 딱 한 번 본 뒤로는 감감무소식이라 봤을 때 안 사놓은 것이 많이 아쉽긴 하다. 나우, 내츄럴발란스, 로얄캐닌을 먹여봤고 이번엔 좀 다른 걸로 가볼까 해서 오리젠이나 고! 사료 중에서 고민하다 고! 스킨앤코트가 나름 할인이 들어가 구입했다. 2. 고! 솔루션(Go! Solutions): 캐나다의 팻큐리언이라는 1999년에 설립된 가족소유 회사가 생산한다. 나우(혹..

내돈내산 2022.06.05

[내돈내산]산수시(Sans Soucis) 아쿠아 클리어 스틱/안티 블래미쉬 스틱

1. 마스크를 계속 쓰다보니 주로 턱 주변에 자잘한 뾰루지들이 사라질 기미가 없다. 기껏 관리해도 마스크 접촉으로 인해 하루 걸러 뾰루지가 올라오니 뭔가 해결책이 필요했다. 마침 네*버쇼핑에서 독일 제품들을 담다가 산수시 아쿠아클리어 스틱을 한국의 반값인 16,000원 정도에 팔길래 혹하는 마음에 결재했다. 산수시(Sans Soucis) 독일 바덴바덴(Baden-Baden) 지방의 온천수를 독점 사용한 화장품 브랜드. 미네랄오일, 파라벤, 마이크로플라스틱 전혀 첨가하지 않고 자연 유래 성분을 90% 이상 사용한다고 한다. 아쿠아클리어스킨 홈페이지 설명 이 스팟 안티 블레미쉬 스틱은 가벼운 염증, 화이트헤드에 국부적으로 즉각적인 작용을 하며 새로운 트러블이 올라오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항염증, 항균 및 진..

내돈내산 2020.10.18

[내돈내산]뉴발란스 530 베이지(MR530SH)

1. 뉴발란스 615 베이지를 제주 곶자왈에서 신었다가 심하게 오염이 되었다. 그냥저냥 참고 신을까 하던 와중에 뉴발 615를 살 당시에 완판되어서 사지 못한 뉴발 530 베이지가 다시 판매중이라 옳다구나 하고 구입했다. 매장가는 99,000원이었지만 인터넷으로 90,000원에 구입했다. 더 저렴한 사이트는 사이즈 품절. 2. 사이즈 난 운동화는 240을, 구두는 245를 신는다. 엄청 크게 나온 편이 아닌 이상 240을 신는 것이 키와 발의 비율에도 맞아보여 주로 그렇게 구입하는 편이다. 뉴발란스 615는 240을 신으면 발에 엄청 큰 느낌없이 잘 맞았는데 530은 좀더 발에 여유공간이 많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매쉬소재라 천이 얇아서 그런지 같은 사이즈라도 발을 감싸는 공간이 좀더 남는 모양이다. 53..

내돈내산 2020.10.12

[내돈내산]루악오디오 R4 MK3

1. 괜찮은 오디오를 하나 장만하고 싶었다. 제네바사운드 M을 평소에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CD 재생을 지원하지 않아 선뜻 내키지 않았던 찰나 백화점 오디오 코너에서 우드트림으로 된 CD 재생을 지원하는 오디오를 발견하였다. 막귀인 나에게는 소리도 너무 괜찮고 무엇보다 이제 단종이 되어 전국에 있는 재고가 다 팔리면 더 이상 구할 수 없다는 소리에 부랴부랴 구입을 서둘렀다. 정가는 159만원이었으나 5% 할인에 롯데카드인가에서 할인 3%가 있다고 해서 다소 할인을 받았다. 2. 박스샷 3. 월넛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 인테리어적으로 훌륭하며 오디오를 잘 모르는 평범한 사람 귀에는 사운드 역시 흠잡을 데가 없다. 제품 하단에 우퍼 스피커가 있어서 그런지 볼륨을 크게 높이지 않아도 소리가 구석구석 잘 퍼지는 ..

내돈내산 2020.10.10

[기장 철마 맛집]오가네 곰탕

1. 철마에 하루에 한정판매하는 곰탕 맛집이 있다고 했다. 전에 한번 점심 때에 맞춰 1시쯤 갔더니 판매가 끝났다고 하여 헛걸음을 한 일이 있었다. 당일 준비한 분량만 팔고 마감을 한다고 하니 보통 12시 전후로 판매가 끝난다 하여 다음 번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렸었다. 오가네 곰탕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542 영업시간: 오전 11:00~12:30 포장판매는 하지 않는다. 2. 공휴일에 일찍 눈이 떠진 김에 저번 못간 철마 곰탕집을 가기로 했다. 인터넷에 나온 오픈 시간은 11시였지만 9시 40여분 쯤 도착하니 이미 네 팀 정도가 홀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이 많아 메뉴를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소머리곰탕(7,000원) 수육백반(10,000원) 족탕(15,000원) 꼬리..

내돈내먹 2020.10.09

[메포 파우더] 메이크업포에버 UHD 파우더 사용후기

1. 메이크업에서 있을 때는 몰랐지만 없으면 허전한 아이템으로 파우더를 꼽을 수 있다. 쓸 때는 그 진가를 잘 모르지만 막상 빼먹으면 메이크업 지속력, 피부 표현이 한끗 차이로 칙칙하고 완성도가 떨어져 보인다. 어느 정도의 입자인지 어떤 툴을 쓰는지 양을 얼마나 올리느냐에 따라 그 표현은 달라지지만 모공 블러 효과와 메이크업 지속효과는 쓰지 않을 때와 상당히 차이가 난다. 특히 고운 입자의 파우더를 쓸수록 좋은데 그런 점에서 메이크업 포에버의 UHD파우더는 견줄 제품이 그리 많지 않다. 난 이 제품이 HD파우더라는 출시될 때부터 사용하여 왔다. (2014년 출시. 8.5g 50,000원) 2017년 UHD파우더로 이름을 바꾸고 가격을 올려버렸다. (8.5g 54,000원) 제품은 동일하고 가격만 올려 괘..

내돈내산 2020.10.05

[내돈내산] 디올 미차 오블리크 스카프 구매 후기

1. 가을이라 스카프를 샀다. 환절기에 목에 두를 것이 필요했고 스카프는 하나 사놓으면 유행도 잘 타지 않고 오래도록 쓰는 편이라 한번 살 때 제대로 된 것을 사는 게 낫다. 루이비통 방도나 디올 미차를 살까 고민했는데 루이비통 줄이 너무 길어 디올로 갔다. 디올도 웨이팅을 한 것은 함정. 미차가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 않았고 원래 오블리크 패턴을 사려고 맘 먹었기에 고르는데는 크게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다른 색상(레드, 그린)이 있었으나 무난하게 네이비로 선택했다. 미차 가격은 31만원. 크리스찬 디올(Chiristian Dior) 1947년 설립된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로 LVMH 그룹 소속 브랜드. (아이러니하게도 디올이 LVMH그룹의 지분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크리스챤 디올의 뉴룩, 생로랑..

내돈내산 2020.10.04

[코스트코 쇼핑]1만원대~2만원대 와인(2020년 10월)

1. 1만원대 커클랜드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13,790원 커클랜드 쇼비뇽 블랑은 안 보였다. 옐로우테일 쉬라즈, 까베르네 쇼비뇽 각 13,290원: 행사가 끝나서 별 메리트가 없는 가격이다. 테누타 끼안티 DOCG 14,990원 꽁떼 디 깜삐아노 아파시멘토: 17,490원 바론 드 레이 리오하 리제르바: 14,990원 샤또 딜롱 오메독 크뤼부르주아 2013: 14,990원 생콤 꼬뜨두론 2019: 16,990원 알베르 비쇼 부르고뉴 샤도네이 2018: 18,790원 2. 2만원대 헤스 셀렉트 트레오 레드 블렌드 2017: 20,790원 쁘띠쁘띠 2017: 24,990원 1865 까베르네 쇼비뇽: 27,990원 카테나 말벡: 28,990원 3. 3만원 이상 라 샤블리지엔 샤블리 르 피나지: 30,990원 ..

내돈내산 202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