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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발란스 615 베이지를 제주 곶자왈에서 신었다가
심하게 오염이 되었다.
그냥저냥 참고 신을까 하던 와중에
뉴발 615를 살 당시에 완판되어서 사지 못한
뉴발 530 베이지가 다시 판매중이라
옳다구나 하고 구입했다.
매장가는 99,000원이었지만
인터넷으로 90,000원에 구입했다.
더 저렴한 사이트는 사이즈 품절.
2. 사이즈
난 운동화는 240을, 구두는 245를 신는다.
엄청 크게 나온 편이 아닌 이상
240을 신는 것이 키와 발의 비율에도 맞아보여
주로 그렇게 구입하는 편이다.
뉴발란스 615는 240을 신으면 발에 엄청 큰 느낌없이 잘 맞았는데
530은 좀더 발에 여유공간이 많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매쉬소재라 천이 얇아서 그런지
같은 사이즈라도 발을 감싸는 공간이 좀더 남는 모양이다.
530은 무조건 반사이즈 다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
누벅 같은 소재와 사이사이 매쉬 소재를 매치시켜 놓았다.
매쉬소재이지만
엄청 구멍 숭숭 이런 스타일은 아니다.
내가 여유있는 사이즈를 해서 그런지
억지로 발가락을 움직이지 않는 한
매쉬소재 사이로 발이 엄청 비치거나 그런 것은 없다.
색상은 핑크끼가 도는 베이지이다.
굽은 깔끔하게 화이트 색상이다.
4.
실제로 신어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무게가 엄청 가볍고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다.
색상도 코디하기 편한 베이지라서
두루두루 잘 신어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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