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컨슈머

1. 기저귀 연고는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하루종일 차고 있는 기저귀로 인한 밀폐, 대변에 있는 소화액 등으로 인해 아기들 피부는 쉽게 붉어지고 심하면 짓무르거든요. 전 아직 아기 엉덩이가 심하게 짓무른 적은 없지만 예방차원에서 기저귀를 갈 때 조금 빨갛다 싶으면 데시틴과 비판텐을 번갈아 바르고 있어요. 기저귀 발진의 증상붉은기두드러기고름건조, 피부 벗겨짐부종 기저귀 발진 시 3단계 치료법 1단계 - 깨끗이 하기 2시간마다, 신생아는 더 자주 기저귀를 갈고 따뜻한 물로 씻어주되 대변 등이 잘 닦이지 않는 경우에만 세정제를 쓰고 물기를 닦을 때도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닦아주세요. 물티슈도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2단계 - 말리기 손으로 톡톡 두드려 말리고 통풍을 시켜주세요. 3단..

1. 아기 아랫니가 뿅 하고 올라왔어요. 예방접종을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실리콘 칫솔로 닦아주라고 해서 부랴부랴 쿠팡으로 주문했답니다. 젖병도 닥터브라운을 선택했던지라 왠지 깔맞춤하고파 닥터브라운으로 택했습니다. 2. 가격 정가는 6,900원이며 전 쿠*에서 배송비 포함 4,570원에 구입했어요. 3. 제품 설명 3개월 이상 부터 사용가능하며 제조국은 중국이네요. 재질은 전체가 실리콘입니다. 실리콘 칫솔의 장점실리콘 칫솔은 세균이 번식할 수 없어 위생적이며 잇몸에 상처를 내지 않습니다. 왠지 세척력이 약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칫솔 보관 케이스가 같이 들어 있어서 쓰고 난 칫솔은 여기다 보관할 수 있어요. 사이즈가 앙증맞네요. 칫솔은 손가락을 끼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미세하고 촘촘한 ..

1. 하이체어를 구매하려고 보니 결국 돌고돌아트립트랩이라는 말을 보고는 출산 전에 미리 트립트랩+베이비세트를 구매했었습니다. 기왕 산 거 뉴본세트까지 같이 쓰면 더 좋다는 말에 태어나자마자 쓰려고 같이 또 질러버렸네요. 스토케(Stokke) 1932년 설립된 노르웨이 가구 회사로 유아용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하이체어 트립트랩, 슬리피 침대, 익스플로리 유모차로 유명하다.트립트랩(Tripp Trapp) 1972년 Peter Opsvik이 디자인한 의자로 의자에 앉아 발이 공중에 뜬 아이를 보고 착안하여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발 받침대가 있는 의자를 고안하였다. 초창기 버전의 나무 레일은 후에 베이비세트로 업그레이드되었다. 2002년 뉴본세트가 출시되었으며 2019..

1. 최근 들어 제일 잘 산 가전을 꼽으라면 로봇청소기,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식기세척기인데요. 그중에서도 식기세척기의 만족도는 세제가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이전부터 프로쉬 세제를 잘 썼던지라 식기세척기 세제도 고민없이 프로쉬로 구매했고 2년 넘는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프로쉬(Frosch) 독일의 친환경세제 브랜드 프로쉬 개구리란 뜻의 프로쉬. 그거 아세요? 프로쉬 한국 세제는 독일 세제보다 더 거품이 잘 난다고 합니다. 한국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성분과 배합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하네요. 2. 가격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는 마트 1+1 행사를 노리거나 코스트코에서 세일할 때 구입해놓습니다. 코스트코 가격은 한 통에 64개가 들어있는 기가팩이 정가..

1. 화장품계의 스테디셀러인 시슬리의 에센스로션 1980년 출시된 이후로 시슬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에멀젼(로션) 형태의 제품으로 피부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활력을 부여하여 피부가 눈에 띄게 건강해진다. 최근 오리지널 버전의 성분인 병풀잎, 인삼, 홉스, 쇠뜨기, 로즈마리 추출물에 버독뿌리, 매도우스위트 추출물이 새로 더해져 리뉴얼되었어요. 2. 가격 60ml 195,000원 125ml 340,000원 시슬리 화장품이 고가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긴 하지만 로션 한 통에 34만원이라는 굉장히 사악한 가격입니다. 예전에 16만원 대였던 가격을 생각하면 2배가 넘게 올랐네요. 요즘 워낙에 고가 포지셔닝을 취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져서 시슬리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그 옛날부터 시슬리는 ..

1. 곧 출산이라 산모패드를 구입했어요. 맘스안심팬티를 구입하려 했으나 라엘 입는오버나이트가 올리브영 세일로 1+1을 하길래 라지사이즈로 구입해 보았어요. 전에 라엘 입는오버나이트 미디움을 사용했는데 굉장히 만족하면서 썼거든요. (가격의 압박만 없다면 계속 썼을 것 같아요.) 라엘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여성용품 판매 회사 아마존 생리대 판매 1위(women period pads) 2023년 10월 기준 여전히 베스트 1위이다. 3명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 (작가, 디즈니 영화배급 간부, 아트디렉터)에 의해 2017년 설립되었다. 유기농 순면 패드로 유명하다. 출처: https://jobkoreausa.com/m/company/index.html?profile=RJJUZIAG8ITGR2C 2. 가격 올리..

1. 식기세척기의 만족도는 의외로 세제가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전 2020년부터 밀레 식기세척기를 사용했어요. 제품 구입 시 동봉된 타블렛형 세제를 사용할 때는 몰랐는데 싼 맛에 산 자연퐁 액체형 세제를 사용해보니 기계에서 비린내와 그릇의 반짝임이 확연히 달라 세제의 위력을 실감했어요. 그뒤로 식기세척기 세제를 살 때는 가격이 좀 더 나가더라도 제품력이 좋은 걸 사야겠다고 느꼈고 북미 판매 1위라는 케스케이드 플래티넘을 직구했어요. 케스케이드는 확실히 그릇도 뽀득하게 씻겨져 나오고 냄새도 잘 잡았지만 한통에 3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비닐형이라 반만 잘라쓰는 것도 되지 않아 적은 양의 그릇을 돌리기가 좀 망설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프로쉬를 구입하였는데 타블렛이라 반으로 잘라쓸 수 있는 것과 세정력, 냄새..

1. 다음 주가 출산이라 신생아용 로션을 구입했어요. 저한테 잘 맞았고 피부과 전용 제품이라 믿음이 가는 제로이드와 신생아 유기농 화장품으로 유명한 쁘리마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일단 아기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트러블이 생긴다면 그때 가서 바꿔주기로 하고 처음은 좀더 저렴한 아토팜으로 선택했어요. 제로이드를 생산하는 네오팜에서 나오는 제품이라서 믿음이 갔고 또 오랜기간 동안 평이 괜찮은 제품이더라구요. 네오팜 2000년 설립되어 아토팜, 제로이드, 더마비, 리얼베리어를 차례로 출시하였고 한국산업브랜드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피부의 라멜라 구조와 동일한 MLE(Multi-Lamella Emulsion)라는 기술을 보유하였다.출처 https://www.neophar..

1. 고양이 사료값이 너무 올랐어요. 지위픽같은 것은 너무 비싸고 나우나 고 사료를 먹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나 이것도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고 사료를 먹이고 있는데 마침 코스트코에 커클랜드 고양이 사료가 한참 안 보이다 겨우 눈에 띄길래 얼른 구입했어요. 커클랜드 메인터넌스 캣 미국 다이아몬드 펫 생산 부산물, 착향, 착색, 방부제가 없으며 단백질 함량이 낮고 탄수화물이 높은 점은 다소 아쉬우나 가격 대비 품질이 좋고 용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경제적인 사료 2. 가격: 38,990원 예전에는 2만원대 였다고 하나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3. 용량: 11.34kg 요즘 대포장 사료들이 7kg, 10kg인 것을 고려하면 확실히 넉넉한 용량이에요. 4. 포장 쌀포대와 유사한 종이 포장이에요. 제품입구는 종이..

1.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선크림을 매우 오랫동안 사용해왔다. 일단 차단력이 우수하고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으며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고 무엇보다 가격이 적당하다. 멜트인 크림을 늘 쓰다가 새로 출시되었다는 톤업크림을 시도해보았다. 라 로슈 포제 (La Loche Posay) 14세기에 발견된 프랑스 온천수를 사용한 더마 코스메틱 로레알 소속 브랜드 https://www.dermastore.co.za/learn/the-history-of-la-roche-posay/ 라 로슈 포제의 선크림 라 로슈 포제는 선크림으로 유명한데 로레알의 특허 멕소릴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멕소릴 SX: 주로 UVA 차단, 1982년 개발 멕소릴 XL: 주로 UVB 차단, 1989년 개발 멕소릴 SX를 보완하며 uv 자외선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