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내돈내산]이케아 린몬 책상+올로브다리+알렉스 수납유닛, 소케르비트 수납함, 부메랑 옷걸이, 바지걸이 등

모모쓰 2020. 8.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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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 이케아에 갔다.

 

서재방에 책상이 오래되어 바꿀 필요가 있었다.

 

쇼룸을 보며 중간쯤까지 갔다가 허기가 져 다시 쇼룸을 거슬러 올라와 식당으로 가서 식사을 하는 바보짓을 하고 에너지가 급 소진되어 쇼핑을 급 마무리했다.

 

미트볼과 치킨스테이크?와 크로와상. 사이드인 매쉬드 포테이토가 제일 맛났다.
저중에 스타일리그 옷걸이는 품절났다. 마지막은 알렉스 수납함 가격표이다.

 


1. LINNMON 린몬 테이블 상판 2개+OLOV 올로브 책상다리

 

쇼룸에 보이는 조합 그대로 구입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상판 1개를 덜 구입했다.

 

쇼룸에서는 상판 3개에 맨 끝에 다리 2개씩, 가운데는 알렉스 수납함 2개를 각각 다리 대신으로 사용했다.

 

상판이 가격 대비 깔끔하고 괜찮아 보였고 무게도 가벼워 차에 싣고 올 때도 수월했다.

 

올로브 다리는 풀거나 돌려서 높이를 맞추는 방식이다.

 

길이를 조절할 때는 다리를 수평 상태에서 풀거나 조여야 한다.

 

다리에 높이 눈금이 있어 길이 맞추기가 편하다. (알렉스 수납장이 70cm라서 그 높이에 맞췄다.)

 

왜 이케아 쇼룸의 느낌이 1도 없는지 설명해 줄 사람?
다리에 높이 눈금이 있다. 상판은 무광에 뭔가 부들부들한 느낌이다.

 

2. ALEX 알렉스 수납유닛

 

조립난이도가 상당히 상당했다.

 

컴퓨터 본체 수납함으로 사용할 거라 본체 열기를 빼야해서 뒷판을 조립하지 않았기에 단계를 건너뛰어 헷갈렸고 문 여닫는 것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꾸느라 진을 뺐다.

 

여닫는 문의 힌지 부분 조립에서 나사 구멍을 제대로 찾질 못해 몇 번을 풀었다 조였다 했더니 완성하고 싶지 않아졌다.

 

여닫을 때나 닫았을 때 문이 약간 삐뚤하나 그냥 못 본 척 쓸 예정이다.

 

설명서에 힌지의 나사를 조절하면 어쩌구저쩌구 되어있었으나 다시 조절하기 넘나 귀찮다. 

 

중간의 칸막이는 콘센트 놓는 부분과 본체 놓는 부분으로 구분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넘 잘 나눈 것 같아 넘나 뿌듯하다. 뒤에 전선은 좀 더 안 보이도록 정리가 필요하겠다.

 

 

 

3. SOCKERBIT 소케르비트 수납함(개당 4,500원)

 

다용도실에 양파나 감자, 비닐봉지 등등 이것저것 수납할 바구니 용도로 구입했다.

 

원래는 바리에라나 쿠기스를 살 예정이었으나 플라스틱 바구니 주제에 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은 용납되지 않았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깔끔하고 튼튼해서 몇 개 더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소케르비트는 이케아에서 더미로 쌓아 놓고 팔고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그만큼 인기상품이고 유용한 제품일 확률이 높다.

 

 

 

 

 

4. BUMERANG 부메랑 바지/치마걸이+BUMERANG 부메랑 옷걸이

 

이케아 바지걸이로 옷장을 통일하고 싶어 추가로 10개 더 구입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오래 써도 튼튼하다.

 

특히 집게를 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넘나 좋다.

 

부메랑 옷걸이도 추가로 구입했는데 원목색이 품절되어 블랙으로 한 세트 더 구입했다.

 

블랙은 블랙톤의 옷 거는 용도로 써야겠다.

 

 

 

5. ABYAN 오뷔온 샤워볼(3개들이 2,900원)+FJALLA 피엘라 파일꽂이(2개 6,900원)

 

샤워볼은 딴딴해서 오래 쓸 듯 하다.

 

피엘라는 쇼룸에서 보고 한분에 반해 샀으나 왜 그 느낌이 안 날까?

 

 

담에 사고 싶은 것: 홀리에온 수건스탠드, 브로그룬드 수건 레일, 스타일리그 옷걸이, 콘시스 마늘다지기, 스크발라 책상패드. 사도사도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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