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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룰루레몬 개미지옥에 빠진 지 좀 되었습니다.
심지어 미국 공홈에서 직구까지 해버렸는데요.
밝은색 바람막이가 없어
사이트를 기웃거리다가
미스트 오버라는 흰색 바람막이를 구입했어요.

룰루레몬
캐나다의 운동복 브랜드
레깅스로 유명하다.
룰루레몬이라는 브랜드명은
브랜드 오너가 일본인들이 L발음을
잘 못하는 것을 보고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2. 가격 및 구입처
신세계몰에서 149,000원에 구입했는데요
룰루레몬 홍콩에서 오기 때문에
배송이 어느 정도 걸리는 편입니다.
3. 사이즈
4 사이즈가 품절이어서 어쩔 수가 없이
2 사이즈를 시켰는데
결론은 4사이즈를 샀어야 했습니다.
룰루레몬 브라는 6이 맞고
저번에 룰루레몬 윈드브레이커 4 사이즈가 너무 커서
환불한 경험 때문에 미스크 오버는 2를 시켰건만
이건 또 너무 타이트하네요ㅠ
룰루레몬은 실패하면 가격 리스크가 너무 커서
반드시 시착해보고 사실 것을 권유합니다.
저처럼 실패하지 마시고요.ㅠ

그래도 입어보니
타이트한 핏으로 입기에는 나쁘지는 않아요.
평균적 55라고 했을 때
정핏으로 입고 싶다면 4 사이즈
좀 헐렁한 느낌으로 입고 싶다면 6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2는 진짜 마른 44가 입어야 헐렁한 핏이 나올 것 같네요.
전 몸에 너무 딱 붙어서 좀 부담스럽습니다.
자꾸 다이어트 욕구를 부르는 바람막이네요.
4. 디테일 및 소재
방수 소재의 얇은 폴리에스테르 바람막이로
스트레치성이 있어서 다소 늘어나긴 합니다.


마감이 아주 깔끔한 편이며
소매에는 엄지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썸홀이 있어요.

지퍼를 다 올리면 목이 많이 올라오는 디자인이에요.


총평
시착은 돈을 아껴줍니다.
귀찮아도 시착합시다.
안되면 귀찮아도 반품을 생활화합시다.
그래도 룰루레몬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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